2025년 1월부터 알로하팩토리의 마케팅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로망바드의 ‘주모키우기’사례를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주모키우기’는 출시된 지 4년 된 클릭 메카닉 기반의 가볍게 즐기기 좋은 캐주얼 게임입니다.
그동안 대표님께서 직접 마케팅을 진행해 오셨지만, 신작 개발에 더욱 집중하시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알로하팩토리와 협업을 시작해 주셨습니다.
알로하팩토리는 자사 및 퍼블리싱 마케팅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한 후,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며 최적의 방향을 모색했습니다.
그 결과, 마케팅 대행 이후 ROI가 크게 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실제 이익(매출 – 비용)도 눈에 띄게 개선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저희가 집중했던 전략과 핵심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1. ASO (앱 스토어 최적화)
스토어에서 특정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게임이 높은 순위에 노출되면, 오가닉 유입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토어에서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모키우기’는 이미 ‘키우기’ 같은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에서 노출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알로하는 기존의 핵심 키워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볼륨이 크지만 노출 우위가 낮은 ‘키우기 게임’, ‘클리커’ 등의 키워드를 추가 발굴했습니다.
또한, 볼륨은 낮지만 노출 우위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탭핑’, ‘탭’, ‘Click’ 등의 키워드도 함께 활용하여, 제목, 부제목, 디스크립션 등 텍스트 소재를 최적화하였습니다.
가시성 개선뿐만 아니라, 우리 게임을 발견한 유저가 실제 인스톨까지 이어지도록 전환율을 높이는 A/B 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두 차례의 앱 아이콘 A/B 테스트를 통해 전환율이 더 높은 아이콘을 선정했으며, 이를 적용한 결과 유저의 인스톨 전환율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2. Creative (광고 소재)
‘주모키우기’는 오랜 기간 마케팅을 진행해온 만큼, 대행 전에도 성과가 좋은 인게임 중심의 광고 소재가 있었습니다.
이에 알로하는 효율이 좋은 소재는 유지하되 소재 구성에서 부족했던 컨셉추얼한 소재를 다양하게 추가 제작하여, 게임의 재미를 색다른 방식으로 광고에 담아냈습니다.
최근에는 추가적인 성과 극대화를 위해 인터랙티브 광고 등 새로운 형태의 소재를 제작 중입니다.
3. UA (유저 획득)
캠페인별 ROAS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신규 매체 및 캠페인을 라이브했습니다.
기존에는 설치 캠페인과 구매 액션 캠페인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IAA 비중이 높은 게임 특성을 고려하여 Hybrid ROAS 및 Ad ROAS 캠페인을 추가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캠페인의 성과를 개선하는 동시에, ROAS가 높은 신규 캠페인을 추가 확보하며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메인 국가에서의 예산을 상향하고, 성과를 기반으로 국가별 예산을 세밀하게 조정하여 최적의 이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습니다.
Google 및 Facebook과 같은 메인 매체 외에도 신규 매체 발굴을 위한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예산과 매출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직장인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에서 시즈널 이슈에 맞춘 타겟 맞춤형 광고를 집행하여 효과적인 캠페인을 운영했습니다.
‘주모키우기’는 대행 전에도 수익성이 좋은 게임이었기에, 알로하팩토리 대행 이후 수익을 더욱 증가시킨 것이 특별한 성과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으로 고군분투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에서 성과를 개선한 사례들을 꾸준히 공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례 공유를 허락해주신 로망바드의 김종국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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